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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콜금리 3.5%로 인상

한은, "내년 5% 경제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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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통화위원회가 거의 1년만에 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인 콜금리는 0.25% 포인트 인상된 3.50%가 됐습니다.

박수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오늘(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콜금리 목표 수준을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이에따라 현행 콜금리는 3.25%에서 3.50%로 오르게 됐습니다.

콜금리는 지난해 11월 이후 지금까지 10개월간 계속 동결돼왔으며 콜금리가 인상된 것은 지난 2002년 5월 이후 3년5개월만에 처음입니다.

박 승 한국은행 총재는 하반기에 소비와 소출이 회복되는 등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가시화 되고 있다고 판단해 콜금리를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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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우리 경제가 하반기에 예상대로 4.6% 성장하고, 내년에도 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함께 시장금리가 이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해 상승세를 보이는 것도 콜금리를 올리는 요인이 됐습니다.

이번 콜금리 인상 조치는 저금리 기조가 끝나고 본격적인 금리상승세를 예고하는 것으로 시장에서는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콜 금리 인상으로 가계 부담이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특히 재경경제부는 콜금리 인상이 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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