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전세계 주요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화상, 즉 중국인 상인들이 서울에 모였습니다. 동북아 중심 국가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눈으로 보고 사업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2조달러에 이르는 막대한 자본력으로 전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중국 상인 네트워크, 화교.
이들 화교 2천5백명이 서울에 모였습니다.
2년마다 열리는 화상 대회는 새로운 투자처를 찾기 위한 전세계 화교들의 경제 올림픽입니다.
[원국동/한국중화총상회 회장 : 화상들이 한국기업과 직접적인 교역을 통해 투자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해외 화상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한국의 기술력과 우수한 인력이 여러분의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클 것입니다.]
한국 투자 설명회에는 화상 천여명이 참석했고 IT와 문화콘텐츠 등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차이텐 바오/싱가포르 중화총상회 회장 : 한류가 진행되는 이 때에 서울에서 대회를 갖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 기간중에는 150여개가 넘는 기업 전시부스가 설치돼 1조원이 넘는 수출상담 효과도 기대됩니다.
SBS가 마련한 특별 좌담에서 화상대표들은 이번 대회가 세계 중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기회를 마련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