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만에 구름이 걷힌 남부지방까지 오늘(6일)은 전국적으로 무척 쾌청한 가을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또 다시 가을비 소식이 있는데요, 서해상까지 이미 비구름이 바짝 다가와 있는 상태로 내일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충청과 호남지역으로는 꽤 강한 비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가을비 답게 비가 오는 시간은 짧아서, 내일 밤 안에는 거의 다 그칠 것으로 보이구요, 동해안쪽으로만 모레 오전까지 좀 더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과 충청, 호남이 20-50mm, 서울·경기와 영남 10-40mm가 되겠습니다.
또 비가 내리면서 무척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한낮의 기온이 오늘보다 내일은 7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날이 무척 차갑겠고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는 기온이 약간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비가 내리기 전보다는 한결 서늘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의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과 인천, 대전, 광주는 오전부터 강수확률이 70%를 보이겠습니다.
그밖에 대구와 부산은 낮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도 오전 중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구요, 강수확률도 최고 90%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역시 내일 출근길에는 비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하루종일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의 낮기온은 20도에도 못미치면서 아침기온과 거의 차이가 없이, 쌀쌀한 날씨가 하루 종일이어지겠구요, 남부지방의 경우도 낮기온이 오늘보다 6-7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이 꼭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차가운 가을비 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수제비나 칼국수 같은 밀가루 음식이 더 생각나는데요, 밀가루 반죽은 이삼십분 정도 실온에 숙성시키면, 더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진다고 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