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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산학 협동 결실과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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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월·시화 공단에는 만 2천개의 중소 기업이 있지만, 불경기 속에 설 땅은 날로 좁아지고 있습니다. 신제품을 개발하려 해도 기술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데요.

안미정 뉴스 리포터! 산학협동으로 살길을 찾는다고요.

<리포터>

그렇습니다.

기업은 생산기반은 있지만, 기술이 없습니다.

반면, 대학은 기술은 있지만, 제품으로 만들 방법을 찾지 못합니다.

둘이 만나면 신제품이란 열매가 맺히는데요, 산학협동이 일궈낸 결실부터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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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식각 제어 장비.

반도체 생산에 없어서는 안될 장비로 이번에 국산화됐습니다.

[남윤석 교수/한국산업기술대학교 : 플라스마 개발 교수 공정을 언제 시작하고 언제 끝내야되는지 정확히 시간을 추출해내는 아주 중요한 장비입니다.]

기업과 학교가 손잡은 결실 덕분에 한해 2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차동호 사장/주식회사 나노텍 : 플라즈마 제품 기업 사장 제어 계측부를 학교에서 개발하고 저희들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과학 부품을 국산화해서...]

실생활과 밀접한 가정 자동화도 산학 협동의 좋은 사례가 됩니다.

집주인의 발걸음 진동을 미리 입력시켜 놓고 현관 앞으로 걸어가면 센서가 자동으로 감지해서 문을 열어줍니다.

목소리와 손동작으로 전등을 켜고 커튼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백재남/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학생(웰빙 오토매틱 개발 학생) : 업체에서 바라는 것에 대한 것을 생각하다보니까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작품을 만들어 봤습니다.]

치료용 의약품도 예외는 아닙니다.

붉은색 댕댕이 나무 열매에서 간기능을 개선하는 물질을 찾아냈습니다.

[서만철 교수/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 동물실험 그 다음에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실험을 통해 이 연구 결과를 완료했습니다.]

기술을 제공 받은 업체는 이를 제품화해 세계시장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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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 협동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데, 어려운 점도 많지 않겠습니까?

<리포터>

그렇습니다.

우선, 기업과 대학이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로 무엇을 원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 손잡고 신제품을 내놔도 지명도가 낮아 잘 팔리지 않습니다.

산학 협동이 풀어야할 과제를 들어봤습니다.

기업이나 학교 모두 서로를 연결할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차동호 사장/주식회사 나노텍 : 산학협동할수 있는 준비돼 있는 학교와 기업간에 서로 연결해 줄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

서로 원하는 기업과 학교가 만나도 어려움에 봉착합니다.

고질적인 자금난입니다.

[강대진 교수/한국 산업기술대 학교 : 자금의 어려움이 많지 않습니까. 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금액의 액수를 좀 더 키워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렵사리 신기술로 제품을 만들어도 문제는 또 기다립니다.

중소기업의 인지도 마저 낮아 판매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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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나 학교 모두 무엇보다 새로 개발된 제품이 잘 필릴수 있도록 정책적인 뒤받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한마디로 공신력 있는 제품 홍보가 걸림돌입니다.

[서만철 교수/한국산업기술대학교 : 새롭게 기술이 개발된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전략이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 여러 기관에서 협조가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황의 시대.

건실한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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