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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먹는 장사' 불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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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업, 이른바 먹는 장사가 깊은 불황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전체 음식점업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 감소한 것으로 통계청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지난 4월 이래 5달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세입니다.

음식점업 매출은 통계청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0년 부터 2003년 5월까지는 꾸준히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003년 5월 이후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달은 단 5달에 불과했습니다.

그나마 매출이 늘어난 달도 증가율이 최고 2.5%p에 불과해 2003년 6월 이후 사실상 극심한 불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햄버거와 치킨, 피자같은 패스트 푸드업의 매출이 11달째 감소세로 마이너스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한식과 중식등 일반 음식점업의 매출도 석달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은 경기 침체에 주5일 근무제, '웰빙' 문화까지 겹치면서 음식점업 매출이 줄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음식점업 가운데 호프집과 소주방등 주점업의 경우는 매출이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0.2% 늘어나면서 미미하나마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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