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폭탄테러를 수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경찰은, 이번 자살 폭탄 테러의 용의자가 세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관광객 촬영 화면을 정밀 분석하고 사건 현장을 감식한 결과, 쿠타와 짐바란 해변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한 용의자는 세 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또 이번 테러에 사용된 폭탄은 TNT와 금속파편 등으로 만들었으며 범인들이 폭탄을 몸에 지니고 있다가 폭발시킨 증거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테러의 배후로 아자하리 빈 후신 등 알 카에다 동남아 연계조직인 제마 이슬라미야의 핵심 지도자 두 명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폭탄테러 사망자는 한때 26명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테러범 세 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인 것으로 수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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