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발생한 동시 다발 폭발로 인한 한국인 부상자는 6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밤사이 현지 병원에서 한국인 2명이 추가로 다쳤다는 연락이 있었지만, 확인 결과 한국인이 아닌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6명의 신원은 30살 정성애, 31살 조성미, 45살 김미영, 30살 백순남, 30살 정진희, 28살 신은정씨 등입니다.
부상자 대부분은 찰과상 정도의 가벼운 상처만 입었고, 신은정씨는 눈을 다쳐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아직 한국인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희생자 가운데 외국인이 많아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한국인 추가 피해 여부와 피해자 신원 확인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 첫 비행기편으로 자카르타 한국대사관 직원 2명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피해자 확인 작업과 구호 활동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외교부는 후속 테러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당분간 인도네시아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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