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또 판교 로또? '고급주거단지' 조성 논란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판교 신도시에서 불과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주택공사가 고급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제2의 판교 로또'가 될 것이란란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서경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한적한 농촌 마을입니다.

북쪽으로 언덕 하나를 넘으면 판교, 동쪽으로 3킬로미터만 가면 분당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주택공사가 이 일대 30만평을 택지로 개발해 단독주택과 저층 아파트 3천가구를 짓는 방안을 건설교통부, 성남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열린우리당 조경태 의원이 밝혔습니다.

중대형 중심의 고급 주거단지로 개발해 강남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주공은 정부 승인이 나면 내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2008년 분양한다는 내부 방침까지 세웠습니다.

[안병준/부동산 중개인 : (투자 가치가 있어 보입니까?) 동일한 지역이므로 판교와 투자가치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장지구 초입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수도권 남부로 다 연결되는 뛰어난 입지조건 때문에 제2의 판교 투기붐이 일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땅값이 이미 평당 3백만원을 넘어 분양가가 판교보다 높아진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조경태/열린우리당 의원 : 서민주거 안정에 신경을 써야 할 주공에서 부동산 과열현상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8.31 대책으로 부동산을 잡겠다고 나섰지만 산하 공기업은 또다른 개발 계획으로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대장지구 개발을 당장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발을 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