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7일 "6자회담의 9.19 공동성명 타결은 북핵문제 해결의 틀이 될 뿐 아니라 이산가족의 한을 풀어 줄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서울 이북5도위원회에서 열린 제24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과 남북이산가족 재회 촉구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뒤 "대결시대로 돌아가면 이산가족의 한을 풀 날이 지체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일천만 이산가족 재회추진위원회측이 80세 이상 고령자 성묘단 교환, 생사와 주소확인, 재북 가족에게 돈·식량 등을 보낼 수 있는 우편제도 등을 희망한 데 대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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