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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아리랑 공연, 당국의 생각은?

통일부 당국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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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은 지난 2002년

고 김일성 주석의 90회 생일을 기념해 처음 공연.

올해 당창건 60주년을 기념해 두번째 공연.

10월 말까지 공연이 계속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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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사람들에게는 10월15일까지 참관을 가능하게 함.

통일부는 일단

아리랑 공연 자체에 이적성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음.

현재까지 이적성 문제가 제기되지 않았고,

아리랑 공연에 이적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평양 전체가 이적 표현물로 봐야 하기 때문에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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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적성 논란이 일 수는 있더라도

우리 민족이 소화할 수 있고,

우리 의식이 그만큼 성숙했다는 걸 믿기 때문.

다만 법률적인 이적성 여부는 따로 판단해야 겠지만,

정치적인 의미에서의 이적성은 없는 걸로 봐야 하지 않겠냐고.

지난 2002년에도 아리랑 공연을 본 사람은 상당수임.

다만 지금처럼 대규모로 가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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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명목상 아리랑 공연 참관만을 목적으로

방북 신청을 한 경우는 없었음.

다른 관광 목적으로 평양을 방문해,

김일성 생가도 보고, 다른데도 둘러보고 하면서

아리랑 공연을 보겠다고 신청한 경우임.

아리랑 공연만을 목적으로 했다면

우리로서도 좀 더 고민을 했을 것임.(결론은 같았겠지만)

누구나 자기들의 체제에 대한 자랑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함.

체제 선전이야 할 수 있지만,

그 내용에 우리 체제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이 있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입장.

그러나 아리랑 공연 정도는 우리 국민이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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