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허리케인 리타로 미 남부 일부지역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를 났지만 당초 예상보다는 규모가 크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김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카트리나로 큰 피해를 본 루이지애나 주의 일부 지역에는 이번에도 많은 피해가 났습니다.
남부 애버빌 지역은 강물이 넘치면서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휴스턴 일대에선 50만 가구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벌어졌고 시설물의 피해도 컸습니다.
복구작업이 한창이던 뉴올리언스는 제방이 터지면서 또 다시 물에 잠겼지만, 도시의 15%정도만이 침수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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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주민 : 예상했던 것 보다 비가 적게 내려 복귀했습니다. 물만 퍼내면 될 것 같습니다.]
천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카트리나와는 달리 현재까지, 리타로 인한 사망자는 두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남부 해안지역의 정유시설의 피해도 예상보다는 크지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타의 세력이 예상보다 약해진데다 주민들이 신속하게 안전지역으로 대피한 것이 피해를 줄였다는 분석입니다.
대피했던 3백만명의 주민들은 속속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보험업계는 이번 리타로 인한 보험금 지급액이 카트리나의 5백억달러보다 훨씬 적은 6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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