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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정치 통해 국민에게 최고의 서비스"

이강철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 사퇴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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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전 사직서 제출. 청와대 들어올 때, 대통령 측근이 들어오면 엄청 말들이 많다고 주위에서 걱정 많았다. 그동안 갈등 과제 해결에 최선 다했다. 공공기관 이전과 방폐장, 용산기지 이전은 잘 진행되고 있고 잘 마무리되고 있다. 새만금은 아직 재판 중이고.

. 고민 많이 하다가 지난주 목요일에 대통령 만났다. 대통령은 힘드는데 청와대에서 편안하게 지내지, 어려운데 뭐하러 출마하느냐고 걱정했다. 지난 주말 대구에 가서 열린우리당과 각계각층 대표 만나 결심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에게 출마 승낙 받고 사직서 제출. 대통령은 아쉬워 했다. 개인적으로야 저도 월급 받고 있는 게 낫죠. (^^)

. (당선이 힘들지 않겠나?) 그런 심정이다. 지역에서 정당 지지도가 15대 50이라고 한다. 한나라당은 아무나 공천해도 당선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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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고발에 대해선?) 모르겠다. 정치 공세 하는 데 휘말리고 싶지 않다. 왜 그렇게 신경 쓰는지 모르겠다.

. (결심 배경은?) 대구에서 여당 의원이 없어 중앙 정부와 창구 필요하다고 강한 요구 있었다. 그걸 외면하지 못한다. 경제 지표를 보면 대구에는 대기업도 없고 지방대 나와 봐야 들어갈 직장도 없고, 한나라당 1당밖에 없어서 비판, 견제가 없다. 대구 시민들 사이에서 이래선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 (대통령 연정 구상에 대해선?) 다른 부분은 제자리를 찾고 있지만, 유독 정치권만 바뀌지 않고 있다. 생산적 정치 통해 국민에게 최고의 서비스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게 지역구도, 대결 구도 아닌가? 한나라당이 나를 고발하려는 것도 그 연속선 상에 있다. 지역과 나라를 위한 비전이나 일하는 정치는 하지 않고 지역구도, 지역정서만 자극해서 당선되니까 지역을 위해 일할 필요도 없다. 주민들도 위기감 갖고 있다.

. (주성영 의원 건에 대해선?) 곧 진실이 밝혀지겠죠. 요즘 비밀이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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