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8.31 부동산 종합대책이 발표된지 한달이 돼가고 있습니다. 재건축 아파트에 이어서, 그동안 굳게 버티던 강남의 일반아파트들도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정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1억원 이상을 호가했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79평형이 최근 19억원에 급매물이 나왔습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도 대책이전 최고 가격에서 전반적으로 10%정도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개포동 주공 5,6,7단지의 23평형은 7천만원정도 34평형은 5천만원 가량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거품이 급속도로 걷히면서 강남권 일반 아파트도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 대출이 많은 보유자들이 가격을 낮춰 매물을 내놓고 있습니다.
[송채빈/공인중개사 : 앞으로도 연말까지 계속 떨어질 전망입니다. 많은 분들이 문의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매수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실제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는 지난주에도 계속 이어져 강남구가 0.5%, 송파구가 0.3% 떨어지는 등 10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8월 중순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전셋값도 지난주에 0.1%로 떨어지는등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