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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 납 함유량 국산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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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중국산 김치의 중금속 함유량이 국산 김치보다 평균 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즘 수입량이 엄청나게 많은데, 대책이 시급합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중국산 김치 10종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납 검출량 평균이 0.302pp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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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김치 평균인 0.11ppm보다 3배 정도 높은 수치입니다.

두 업체의 중국산 김치에서는 5배나 높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현재 김치의 경우 중금속 허용치 기준이 마련돼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캔 음료의 납기준치가 0.3ppm인 것을 감안하면 중국산 김치의 납검출량은 우려할 만한 수치라는 지적입니다.

더우기 중국산 김치의 국내 수입량은 지난 2001년 393톤에서 2003년에는 2만8천7백톤, 지난해에는 7만 2천톤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일반 가정보다는 음식점에서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경화/한나라당 의원 : 소비자들이 중국산 김치인지,아닌지를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해야 합니다.]

실제로 농림부가 조사한 결과 서울과 경기지역 한식당 두 곳중 한 곳은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부는 음식점에도 김치 원산지 표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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