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분식회계 사실이 적발돼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제재조치를 받은 기업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분식회계로 인해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제재조치를 받은 기업은 모두 78개사로 2003년의 46개사에 비해 69.6% 늘어났습니다.
제재유형별로는 검찰고발이 같은 기간 6개사에서 8개사로 늘었고 수사기관 통보도 1개사에서 7개사로, 과징금 부과도 3개사에서 20개사로 증가했습니다.
또 유가증권 발행제한의 경우 13개사에서 23개사로, 임원해임권고도 11명에서 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대해 금감원측은 감리대상 기업이 늘어나는등 감리 업무 전반이 강화돼 제재건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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