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피해 예상 지역에 사는 우리 교민은 현재 3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상당수 교민들이 이미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지 총영사관은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휴스턴의 한 한인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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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바닥에 일가족이 잠자리를 깔았습니다.
꼭꼭 웅크리며 교회 의자에서 새우잠을 청합니다.
허리케인 리타 소식에 근처 교민 2백여명이 서둘어 대피했습니다.
[김지희/대피 교민 : "한 10분 정도 사는 곳인데요, 한 6시간 걸려서 왔습니다."]
리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은 3만여명입니다.
휴스턴 2만 8천여명, 뉴올리언스 2천 5백명, 갤버스턴 2백 5십명 등입니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교민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대피를 권고했습니다.
또 총 영사 관저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영사관측은 대부분의 교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민동석/휴스턴 총영사관 : 동포들은 대부분 근처 도시로 대피를 했고, 다만 침수로 인해 일부 가게와 집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교민들의 안전이 궁금한 사람들은 외교부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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