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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외통위, 쌀 협상 비준안 상정 파행

국감 이틀째…'도청 파문' 등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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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정감사 이틀째인 오늘(23일) 국회는 14개 상임위원회별로 감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통일 외교통상위원회에서는 쌀협상 비준 동의안 상정 문제를 놓고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정무위원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교통상부를 대상으로 한 통일외교통상위 국감은 쌀 협상비준동의안 상정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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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관세화 유예협상 비준동의안을 상정하려는 데 대해 민주노동당측이 반발하며 오전부터 회의장을 점거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정부에 쌀협상 전모에 대한 공개와 비준안 통과 뒤 농민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비준안 상정을 미루자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외통위측은 점거에 참여했던 민노당 보좌진들과 이를 취재하던 기자들을 국회 경위들을 동원해 회의장 밖으로 끌어내 격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정보통신부에 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감에서는 과거 안기부와 국정원 등 정보 기관 도청 파문과 이동통신 요금 인하 문제 등이 쟁점입니다.

국방부를 상대로 한 국방위 국정감사에서는 감군과 첨단화 중심의 국방개혁안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광위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국정홍보처를 상대로 참여정부의 오보대응 방침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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