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산 수산물에서 검출된 발암성 물질인 말라카이트그린이 국내 양식장에서도 사용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김우남 의원과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지난 2000년 해양수산부가 발간한 수산기술지에 말라카이트그린이 어류 질병 치료약으로 소개돼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수산기술지는 '대하양식과 질병치료'라는 제목으로 해양수산부가 만들어 어민들에게 배포한 책으로, 의원들은 어민들이 말라카이트그린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해양수산부는 당시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잘못으로 내용을 잘못 옮겼다며, 국내 양식장에서는 20년전부터 말라카이트그린을 사용하지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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