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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린 범죄 급증…경찰은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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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렇게 여성들을 노린 강력범죄가 최근 눈에 뜨게 늘고 있습니다. 당사자라 할 수 있는 여성들은 물론이고, 다른 가족들까지도 불안한데 수사에는 진척이 없습니다.

계속해서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3일 서울 신림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신혼주부 27살 안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셋집을 구하는 척 하는 강도에게 문을 열어줬다가 희생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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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비슷한 범죄를 세 건 더 저질렀던 40살 장병모씨를 용의자로 공개수배했지만 열흘이 다 되도록 소득이 없습니다.

여성상대 납치강도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 달 27일 서울 반포동, 나흘 뒤 홍은동, 그리고 지난 주에는 압구정동에서 4, 50대 주부들이 잇따라 납치강도를 당했습니다.

훔친 택시를 몰고 다니며 여성만 20여명을 납치한 뒤 성폭행까지 한 강도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피부관리실과 미장원을 노린 연쇄강도까지 나오자 불안감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습니다.

[연쇄강도 피해자 : 1주일 전에도 생긴 사고가 왜 또 이 순간에 터지는데 막을 수가 없었냐고요.]

하지만 경찰은 쉬쉬하고 있습니다.

[연쇄강도 수사 책임자 : (추석 다음날 있었던 강도 말인데요.)추석 다음날이요?자세한 건 모르겠네, 무슨 말씀이신지...]

언제까지 이렇게 불안에 떨어야 하는지, 여성들은 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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