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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묻지마 범죄'…시민불안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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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지역에서 납치강도,살인 같은 무차별적인 이른바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서울 신림동 27살 안모씨의 집에 40살 장모씨가 몰래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안씨를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지난 달 25일에는 서울 강남구 선릉역 주변에서 괴한 3명이 귀가하던 40대 남성을 납치해 천여만원을 빼앗은 뒤 6시간만에 풀어주기도 했습니다.

지난 달 31일에는 서울 홍은동에서 집에 들어가던 40대 여성이 괴한들에게 납치돼 천여만원을 빼앗기고 10시간만에 버려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범죄들은 원한, 치정에 의한 것이 아니라 범행 대상이 무차별적이라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한계상황에 이른 사람들이 많아지고, 웰빙,레저 등 사회가 지향하는 목표와 현실간의 간격을 원인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어두운 밤길은 피하는 것 같은 개인이 스스로를 지키려는 노력과 궁극적으로 사회적 갈등,가치관 혼란 등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책을 펴야 묻지마 범죄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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