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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감사 오늘부터 돌입

후반정국 '기선잡기'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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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2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여야는 이번 국감이 앞으로 정국 주도권과 직결돼 있다고 보고 있어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17개 상임위원회별로 461개 정부부처와 기관을 상대로 올해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감사 첫날인 오늘은 통일부와 국방부, 교육부, 건설교통부등을 상대로 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통일부감사와 산업자원위원회의 산업자원부 감사에서는 6자회담 타결 이후의 구체적인 합의 실천 방안과 대북 송전문제 등 남북관계 현안이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또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감사에서는 사립학교법 개정안 등 교육계 현안이, 건설교통부와 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의 8.31 부동산대책과 세제 개편방항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국정감사는 다음달 11일까지 계속됩니다.

[정세균/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우리당이 적극 노력해서 정쟁의 장으로 전락하지 않고 정책국감, 민생국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것이다.]

[강재섭/한나라당 원내대표 : 불법도청 특별법 문제, 선거구제 변경 기도, 이런 것의 허구성, 위헌성을 철저히 파헤쳐주는 국감 되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국정감사 증인 채택과 관련해, 여야는 아직 일부 의원들이 신청한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을 비롯한 '핵심 증인'들에 대한 채택 여부를 합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모두 정쟁보다는 민생을 위주로 한 감사를 공언하고 있지만 정치적 쟁점이 산적해 있어 약속이 지켜질 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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