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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식약청 "이유식 농약검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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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 안전청은 시중에 유통, 판매되는 영유아 식품에 대해 긴급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분유와 이유식 제품, 이유식 원료 등 모두 9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163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어떤 제품에서도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지난 7월, 일동후디스의 제품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됐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따라 실시된 것입니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모임은 당시 자체 검사에서 일동 후디스의 업그레이드 모어 1단계 제품에서 농약 성분인 다이아지논이 0.02 ppm 검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이아지논은 살충제의 원료로서, 세계보건기구가 1일 허용 섭취량을 몸무게 1킬로그램 당 0.002 밀리그램으로 제한하고 있는 성분입니다.

이에 대해 일동측은 아기의 몸무게와 하루 섭취량을 감안하면 국제 기준치에 훨씬 못 미치는 양일 뿐 아니라 자체 조사에서는 농약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며 재조사를 요구해 왔습니다.

결국 식약청의 발표로 이유식 농약 검출 논란은 종지부를 찍었지만, 농약 소동으로 빚어진 소비자들의 불신과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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