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민간 자본을 유치해 건설한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입니다.
내년 6월부터 일산-퇴계원 구간이 새로 개통되는 데, 벌써부터 비싼 통행 요금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업 시행사 측은 공사비를 회수해야 한다며 승용차 기준으로 4천원을 요금으로 책정했습니다.
해당 구간의 전체 길이가 36.3km이니까 1 km에 110 원 꼴이 됩니다.
현재 다른 고속 도로에 적용되는 km 미터 당 39.1원의 거의 3배 수준입니다.
일산에서 퇴계원까지 앞서 말한 요금 4천원을 모두 적용해보면, 한 번 순환하는데 9천원의 요금을 내야 합니다.
시행사 측은 북부구간이 남부구간보다 산악 지형이 많아서 공사비가 더 들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시민 단체들은 주민들의 발목을 잡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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