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언제 고교동창생이 낀 4천억원 어치 양도성예금증서 위조 사건과 언제 발생한 백만원권 자기앞수표 6억원 어치 위조 사건은 동일범들의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조제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달 초에 자기앞수표 6백매 6억원어치를 위조해 유통시키려 한 일당이 붙잡힌 것을 기억하시죠.
이들이 무려 4천억원이 넘는 양도성예금증서 CD도 위조해 유통시켰는데 위조에 사용한 도구들이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조제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언제 ,어디서 은행원 두명이 위조한 양도성 예금증서를 고객에게 주고 진본은 사채시장에서 현금화해 중국으로 달아 났습니다.
이 가운데 아무개 씨는 언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어 언제 어디서 백만원권 위조수표 6백매, 6억원 어치 위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 가운데 누가 언제 어디서 잡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두 사건의 위조 총책이 동일범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이 위조한 양도성 예금증서 CD 입니다.
진본과 똑같이 울뚱불뚱한 요철이 있습니다.
이런 양도성 예금증서를 4천5백억원어치 위조하는데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컴퓨터, 컬러복사기, 파스텔 등 정교한 위조에 필요한 도구들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이런 도구들을 가지고 31살 설모씨 등 4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8월까지 서울 영등포 등지의 오피스텔에서 양도성 예금증서 55매를 위조했습니다.
[피의자 : 일반컴퓨터와 컬러프린터, 스캐너가 있으면 위조를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달초 백만원권 자기앞수표 6백매를 위조해 유통시킨 혐의로 구속된 51살 노모씨 등 5명도 이들에게 위조를 의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양도성 예금증서와 자기앞수표 위조 관련자 12명 중 9명을 구속하고 한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김모씨 등 2명이 위조한 예금증서를 건네받아 자금세탁 등을 통해 부동산 투자 등의 수법으로 850억원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욱 경감 : 자기앞수표를 유통시킨 일당은 모두 구속하고 양도성 예금증서를 위조한 후 도망간 2명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