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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제발전 도울 포괄적 계획 필요"

노대통령, 체계적 협력계획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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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북한의 경제 발전을 도울 수 있는 포괄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수로 제공 시기 같은 문제는 한국 정부가 적절히 조절해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6자회담이 타결됐다고 해서 북핵 문제가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 성공적인 마무리가 중요하다"면서 "남북 문제 해결의 큰 안목에서 접근한다면 북핵 문제의 해법과 비전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방안으로 노 대통령은 "북한의 경제 발전을 도울 수 있는 포괄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제시하고, 에너지와 물류 운송, 통신 분야에서 체계적인 협력 계획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6자회담이 타결돼 국가 신용평가와 주가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남북간 장애물이 해소된 만큼 북방 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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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타결 하루 만에 당장 경수로 제공 시기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북미 간에 밀고 당기고 하겠지만 이를 적절히 조절해 내는 것이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노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송민순 외교 차관보를 비롯한 6자회담 한국 대표단을 오늘(20일) 저녁 청와대로 초청해서 만찬을 함께 하며 노고를 치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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