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동북아 연구개발 허브 구축사업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해 동안 외국계 연구기관 42곳이 우리나라를 떠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19일) 과학기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변재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한해 폐쇄된 외국계 연구기관은 순수 외국연구소 9곳과 한국과의 공동 설립기관 33곳 등 모두 42곳에 달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에 새로 문을 연 32곳의 외국계 연구소 수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기존의 연구기관 관리가 유치작업보다 시급함을 일깨워주는 것이라고 변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변 의원은 또 외국 연구기관의 이런 '한국이탈´현상은 18곳이 문을 닫고 92개 기관이 개설된 지난 2002년, 53곳이 문을 닫고 62곳이 신설된 2003년 당시 상황과도 배치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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