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우리 정부는 한국 외교의 승리라는 평가를 통해, 공식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내일(20일) 후속 대책을 협의합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공동성명 채택이 결정된 뒤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을 치하했습니다.
청와대는 김만수 대변인의 공식 논평을 통해 6자 회담 타결을 환영했습니다.
[김만수/청와대 대변인 : 북핵 문제 해결과 함께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실질적 진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와대 측은 이번 결과가 참여정부가 일관되게 유지해 온 평화번영 정책과 북핵을 허용하지 않되,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대북 3원칙의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회담 타결이 "한국 외교의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 평화냐 위기냐 갈림길에서 우리 민족 스스로 역량으로 평화를 선택하고 평화를 결단하고 이것을 회담의 타결로까지 이끌어 낸 역사적 쾌거이다 ]
정 장관은 특히 200만kW의 전력 제공을 약속한 대북 중대제안이 회담 타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청와대에서 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회담 결과를 정식으로 보고받고 후속 대책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