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부동산 보유세 실효세율을 1%로 올릴 경우 가장 피해를 보는 게 서민이라면서 최대한 0.5%, 그것도 점진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15일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규제나 세금만 갖고는 부동산 투기를 잡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공급확대에 치중하고 세금도 합당한 수준에서 올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문석호 제3정책조정위원장은 박근혜 대표가 토론회에서 예로 든 영등포 당산동 24평 아파트의 보유세가 현재 26만원에서 2019년에는 10배인 260만원이 된다는 발언은 재경부 세제실에 확인한 결과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박 대표의 발언이 무책임한 정치 공세와 발목 잡기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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