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오늘(15일) 유엔 정상회의에서 기조 연설을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개편은 강대국 중심주의에서 탈피해 국제 사회의 화합을 촉구하는 개혁안이 도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과 독일 등이 주장하는 상임 이사국 증설에 반대하면서, 지역 대표성을 반영한 비상임 이사국 증설의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천명한 것입니다.
노 대통령은 또, 세계 여러 분야에 나타나고 있는 제국주의적 사고와 잔재를 완전히 청산해야 한다면서, 특히 일부에서 다시 나타나고 있는 강대국 중심주의 경향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국제사회의 모습은 유럽연합에서 그 모범을 찾을 수 있다면서, 동북아에도 이런 질서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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