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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강대국 중심주의 경계해야"

유엔 기조연설서 개혁안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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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제 60차 유엔 본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강대국 중심주의가 아니라 국제사회의 화합을 촉진하는 유엔 안보리 개혁안이 도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민주성,책임성,효율성의 바탕 위에서 도덕적 권위를 증대하는 방향으로 유엔개혁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의 언급은 특정 강국을 염두에 둔 상임이사국 증설이 아니라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는 비상임 이사국 증설을 우회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 대통령은 또 2세계 여러 분야에 남아 있는 제국주의적 사고와 잔재를 완전히 청산해야 한다며 일부에서 나타나고 있는 강대국 중심주의 경향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오늘날 국제질서를 주도하고 있는 나라들이 먼저 자신들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각별한 성찰과 절제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기조연설은 특정 강대국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개발도상국과 중견국가들을 상대로 유엔개혁의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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