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비슷한 시각 평양에선 16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열렸습니다. 우리측은 한반도 평화체제 방안을 본격적으로 제기해, 6자회담을 옆에서 돕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수석대표들은 추수와 추석을 화제 삼아 회담에 거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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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웅/북측 단장 : 남쪽에서 비료를 잘 보내줘서 현재까지 작황도 좋고 빨리 잘 거둬들이는게 중요합니다.]
[정동영/남측 수석대표 : 이번 주말이 추석이고, 민족 앞에 명절선물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측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문제를 우선 의제로 제기하기로 해, 남북 관계가 정치.군사 교류 확대로 이어질 지 기대됩니다.
또 납북자와 국군포로 2천명에 대한 생사확인 작업과, 현대아산과 북측간 갈등 해소, 장성급 회담 개최와 국군포로.납북자 문제 등 모두 14개 의제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동영 남측 수석대표는 평양 출발에 앞서, 이번 회담은 6자회담을 측면 지원하는 성격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북한 지도부의 결단을 이끌어 낼 수 있을 지도 관심사입니다.
한편 남북은 일정 협의과정에서 남측 대표단의 북측 현충시설 참배는 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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