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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 탈북입국자 1만명 돌파할 듯"

통외통위 소속 이성권 의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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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부터 국내에 입국하는 탈북자가 매년 1천명을 넘어서면서 내년 하반기에는 탈북 입국자가 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소속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이 외교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탈북자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4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에 입국한 탈북자는 모두 6천 30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탈북자현황자료에 따르면 탈북 입국자는 98년부터 72명, 99년 148명으로 수가 늘기 시작해, 2002년에는 천 141명으로 천명선을 처음 돌파한 뒤 지난 2003년 천 281명, 지난해 천 894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조만간 탈북자 만명 시대가 올 것"이라며 "정부의 탈북자 정착지원 예산은 제한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는 만큼 단순지원을 벗어나 정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의 개발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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