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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재촉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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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도 여름같이 더웠는데요.

합천 34도를 비롯해서 남부지방은 30도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태풍이 밀어붙이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아직 우리나라를 덮고 있기 때문이구요.

태풍에서 덥고 습한 공기까지 불어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이 태풍이 더위 대신 비를 몰고 오겠습니다.

태풍이 남긴 비구름은 이미 서해안까지 바짝 다가와 있는데요.

오늘 밤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렇게 강한 비구름이 지나갈 것으로 예측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중부지방 60에서 많은 곳은 200mm 이상, 전북과 영남 40에서 120mm 이상이 되겠습니다.

내일은 강수확률이 80에서 100%로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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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대한 대비를 잘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 밖의 춘천, 강릉, 청주도 오후 강수확률이 100%입니다.

반면, 제주는 비가 늦게 시작되겠습니다.

밤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곳곳에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일부에선 퇴근무렵에도 빗방울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와 함께 더위는 한 풀 꺾이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낮기온은 25도 안팎에 머묽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도 오늘보다 낮기온이 3-4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추석 연휴에는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추석 당일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는 비가 조금 내린 뒤 갤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 귀경길 모두 날씨로 인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이구요.

보름달도 구름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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