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김진호, 자폐 넘은 인간승리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편견의 물살을 갈랐다. 수영계의 말아톤 김진호 선수의 사연이 국민적 감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자폐증 수영선수 김진호군이 어제 체코에서 열린 장애인 수영대회 배영 2백미터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세계기록을 3초나 앞당긴 대기록입니다.

진호군의 팬카페에는 수천명의 네티즌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김군의 아버지는 하루종일 축하전화를 받았습니다.

[김기복/김진호 군 아버지 : 여보 진호가 금메달을 땄어요. 라고 하더라 그때 너무 좋았다.]

김군이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 19년, 절망과 도전의 세월은 한 편의 드라마, 그 자체입니다.

두돌이 지나서야 자폐를 발견한 엄마는 진호군을 안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죽음의 유혹을 수백번도 더 느꼈다고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찾은 돌파구는 수영.

물 속에서 특별한 재능을 발견했지만 정신 장애 선수라는 이유로 공식 장애인 대회에는 참가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체코 대회도 주머니 돈을 털어 개인자격으로 참가했습니다.

말아톤의 주인공 배형진군에 이은 또 한편의 인간 승리 김진호군.

장애와 편견을 딛고 감동과 금메달을 거머쥔 진호군은 오는 13일 어머니와 함께 귀국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