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임대아파트하면 서민주택이라는 고정관념이 판교와 송파신도시에서 깨질 것 같습니다. 정부 예고대로 25평에서 50평형까지 중대형 고급 임대아파트가 대량 공급됩니다.
서경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판교와 송파신도시에는 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대형 임대아파트가 9천가구나 공급됩니다.
시행사인 주택공사는 강남에 살고 싶어하는 수요를 감안해 대형 건설사에 시공을 맡기고 브랜드도 그대로 달아줄 계획입니다.
[한행수/대한주택공사 사장 :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인테리어를 고급화하는 것을 반영해서, 집행을 하려고 합니다.]
임대자격도 별다른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입니다.
임대료를 주변 전셋값과 비슷하게 받고, 임대기간은 2년 단위로, 또 입주자에게 분양 우선권을 주지 않는 이른바 전세형 임대주택이기 때문입니다.
집주인인 정부는 전세로 갖고 있다가 집값이 뛸때 매매로 돌리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선덕/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 : 주택은 매매가가 높아진 뒤 전세가가 올라가는 순환국면을 지속하기 때문에 정부가 중대형 물량을 대량 보유하고 있으면 가격 변동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평형도 50평형대까지 공급할 계획이어서 본격적인 중대형 임대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