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는 9일 노무현 대통령이 "선거제도 논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열린우리당이 정기국회에서 선거구제 개편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여당이 정기국회에서 일방적으로 선거구제 개편을 통과시키려 하면 정기국회는 파행"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원내대표는 "지금껏 선거제도는 일방이 처리한 적이 없고 합의에 의해 처리됐다"면서 "여당이 안을 만드는 것과 국회에서 상정하고 처리하는 것은 별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원내대표는 또 "선거구제 개편은 2008년 총선을 앞두고 그때 가서 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해서 논의하면 된다"며 선거구제 개편 협상에 당장 나서지 않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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