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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들 '중국으로'…법률시장 공략

기업들 대중국 투자 늘며 법률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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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로펌 즉, 법무법인들의 중국 진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중간 교역량이 대폭 증가하고 중국내 한국기업과 한국인들이 늘어나면서 확장되고 있는 중국 법률시장에 대한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기성 베이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은 4만여개,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도 50만명을 넘어 서면서 각종 법률적인 분쟁이 대폭 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기업의 중국 투자가 매일 평균 15건, 2천만달러에 육박하면서 무작정 투자로 인한 실패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법률 수요를 겨냥해 중국으로 진출하는 국내 대형 로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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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3년 법무법인 대륙이 상하이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4월에는 태평양이, 어제(8일)는 광장이 베이징에 잇따라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이태희/법무법인 광장 북경 사무소 대표 : 중국과 문제가 생긴 뒤 엄청난 비용을 들이지 않도록 미리 분쟁 소지가 없도록 도와줄 것.]

국내 로펌 6,7 곳이 추가로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중국에서 활동하는 국내 로펌은 조만간 10곳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법률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인데다 그나마 중국으로 사업장을 옮기는 기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시장 규모 자체가 계속 축소되고 있어 국내 로펌들의 중국 시장공략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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