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속에 맞게 된 올 추석, 직장인들은 지난해보다 얇아진 지갑을 갖고 고향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경총이 종업원 100명 이상 29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66.7%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70.8%에 비해 4.1%p 감소한 것입니다.
상여금 지급비율을 대기업과 중소기업별로 보면, 각각 71.7%와 59.3%로 작년보다 2.7%p와 5.0%p가 감소해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감소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의 지급비율 감소는 주로 연봉제 실시 등에 의한 추석상여금 폐지가 원인인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경영상의 문제가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산업별로 보면 비제조업이 제조업보다 지급비율 감소폭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 추석휴가일수는 작년 평균 5일보다 1.7일이 줄어든 평균 3.3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3일이 76.0%로 가장 많았고 4일이 14.6%, 5일 8.4%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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