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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회의장, 태풍에도 '끄떡 없다'

시설물 태풍피해 없어…누리마루 하우스 이달말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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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부산의 에이펙 정상 회의장을 관리하는 사람들은 이번 태풍에 누구보다 마음을 졸였습니다. 다행히 별 피해가 없어서, 11월 개최는 순조로울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방송 최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풍 '나비'가 부산 해안을 덮쳤습니다.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30m에 이르는 강한 바람과 함께 해운대 일원에 쏟아진 강우량은 2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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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태풍 나비는 세계 21개국 APEC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일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 아무런 해를 입히지 못했습니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초속 40m 이상의 강풍에도 견딜수 있도록 시공됐습니다.

[이준승/부산시 APEC준비단 : 앞으로 혹시 있을 지 모를 한두개 태풍의 내습에 대비해서 조금 더 주변 정리 등 태풍 내습시의 대비를 더 철저히 해서...]

시민들은 오늘(7일) 태풍 '나비'가 흔적을 남기고 지나간 동백섬 정상 회의장 주변을 말끔히 정비했습니다.

APEC 1차 정상회의가 열리는 해운대 벡스코.

태풍 '나비'의 영향으로 주통로 유리 천정에서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더 이상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APEC 시설들이 태풍 피해를 벗어남에 따라 오는 11월 부산 APEC은 차질없이 진행되며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이달 말 준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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