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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동.남해안 일대 피해 극심

울산 570 mm, 1명 사망. 3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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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비의 영향권에 들어간 포항과 울산, 경주,부산 등 동.남해안 지방이 최고 300밀리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밤 10시쯤 태풍이 한반도에 가장 근접하면서 갈수록 기세를 더해 1명이 실종되고 3명이 부상한 것을 비롯해 열차 탈선과 산사태, 도로 침수, 정전사고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갈수록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특히 울산지역에는 1991년이래 14년만에 하루 평균치로는 최다 강우량인 570.5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면서 시가지 도로가 대부분 침수돼 차량통행이 전면통제됐고 산사태로 축대와 성벽등의 붕괴돼 주민들이 대피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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