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그 동안 진입이 엄격히 통제됐던 뉴올리언스의 일부 지역이 오늘(6일) 개방됐습니다.
김호선 기자가 폐허로 변한 그곳에 직접 들어가봤습니다.
<기자>
뉴올리언스로 향하는 도로에 차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물이 빠진 재퍼슨 구역이 일시 개방되자 주민 수천명이 한꺼번에 몰렸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급하게 빠져 나오느라 미처 챙기지 못한 옷가지라도 찾아 가기위해서입니다.
[앨런/이재민 :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예전과 같은 집을 다시 지을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이것저것 찾아보지만 쓸 만한 물건이나 옷가지는 거의 없습니다.
[이재민 : 여기서 3마일 떨어진 곳에 가게가 하나 열었을 뿐입니다. 거기 가서 오늘 먹을 음식을 사왔습니다.]
이번에 개방된 곳은 침수 피해가 적은 일부 지역뿐입니다.
이곳은 뉴올리언스의 가장 번화한 곳인 커널 거리입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물이 가득차있어 주민들의 진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미 당국은 일시 개방된 지역도 주민들이 집 정리를 마치는 모레 이후에는 다시 통제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