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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포항, 가옥 침수·곳곳 교통통제

좌초된 베트남 화물선 선원 구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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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4호 태풍 나비가 접근하면서 경상북도 동해안 지역도 가옥이 침수되는 등 비피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있는 포항에 대구방송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

권준범 기자 ( 네, 포항 여객선 부두에 나와 있습니다.)

강한 비바람이 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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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은 지금 태풍 나비의 적접 영향권에 들어 굵은 빗줄기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비바람에 서있기 조차 힘들 지경입니다.

태풍 나비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포항 .....경주...

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또 초속 7에서 2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파도도 4에서 9미터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시간당 2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포항시내 저지대 수십가구가 물에 잠겼습니다.

포항시 창포동 두호 시장과 장성동 장성시장등 지난달 24일 폭우때 피해를 입은 수십가구가 또다시 침수됐습니다.

또 포항시 양덕동 시내버스 차고지 진입로가 침수돼 버스 80여대의 발이 묶였고 구룡포와 도구 사이 국도가 산사태로 두절되는등 시내 10여곳에서 침수로 차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오전에는 포항과 경주 영덕지역의 학교 39곳이 오늘 하루 휴업했습니다.

선박 좌초사고도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포항시 앞바다에 정박해 있던 베트남 선적 5천톤급 화물선 롱센호가 밧줄이 끊어지면서 부근 도구 해수욕장까지 밀려가 좌초됐습니다.

이 배에는 선장등 선원 22명이 타고 있는데 해경이 해난구조대를 동원해 구조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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