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발생한 대구 목욕탕 폭발 사고는 휘발성이 강한 물질이 첨가된 불량 기름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사고 훨씬 전 부터 지하층에서 매우 역한 기름 냄새가 났다는 진술을 폐업한 지하층 다방 업주에게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고 목욕탕이 솔벤트 등 화학물질이 첨가돼 폭발력이 강하고 유증기 발생이 많은 불량 기름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고 당일 공급된 기름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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