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비가 일본 남쪽 해상까지 바짝 다가왔습니다.
나비는 일본을 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크기가 커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현재 태풍 매미의 중심기압은 935hPa.
아직도 눈이 살아있는, 강한 태풍입니다.
크기도 우리나라를 다 덮을 수 있을만큼 큰, 대형입니다.
나비는, 내일(6일) 큐슈지방을 통과해, 모레 오전 독도의 동쪽 해상으로 진출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도 점차 태풍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태풍 앞부분의 비구름이 남부지방을 덮기 시작했고, 내일과 모레 강한 바람과 동해안의 큰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남해에는 태풍 경보가, 동해와 영남해안에는 태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은 강원과 남부지방 전체로 태풍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특히 해안지방에는 해일 피해도 우려됩니다.
비도 많이 내려 동해안에 최고 200mm 이상 일부 영남지방에서는 150mm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서울 등 서쪽지방은 5-40mm로 예상됩니다.
서울,인천은 오후에, 그 밖의 지방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릉의 강수확률은 100%입니다.
울산 역시 오후에는 강수확률 100%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서울과 수원은 내일 오후에 한차례 비가 지나가겠고, 의정부는 새벽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낮기온은 서울 25도, 강릉 21도를 비롯해서, 비와 함께 꽤 서늘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2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일본으로 가겠지만, 우리나라도 오늘밤부터 모레까지, 영향을 받겠습니다.
특히, 동해안과 남해안에선, 비바람과 해일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잘 하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