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사실을 감추려고 머리카락을 염색하는 마약사범을 가려내기 위해 우리나라 검찰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감도 모발감식법이 미국의 독성학 학술지 최신호에 게재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방식은 크로마토그래피로 머리카락의 성분 물질을 뽑아내 히로뽕과 염색제 성분을 질량 차이로 분리할 수 있게 해 염색을 해도 마약 사범을 가릴 수 있게 한 최신 감식법입니다.
대검찰청 과학수사과는 새로운 기법은 모발 감식 감도가 기존의 방법보다 5배가량 높아 2003년부터 최근까지 판독이 어려웠던 마약 사범 38명을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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