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2일 오후 서울 논현동 두산산업개발 사무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오늘 오후 3시께 수사관 20여명이 두산산업개발의 경리파트 사무실에 들어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두산산업개발의 재무제표 등 각종 회계자료를 찾아 1995∼2001년까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분식회계를 했는지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또한 두산산업개발이 하도급 업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 사주 일가의 대출금 이자 138억원을 대납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 등도 확보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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