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탈림'이 대만 동부를 거쳐 중국 대륙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영향권에 든 대만에 이어 중국 푸젠성이 태풍경보를 발령하고 휴교령을 내리는 등 비상태세에 돌입했습니다.
푸젠성 기상대는 탈림이 지난 7월 대륙에서 많은 인명피해를 냈던 제5호 태풍 '하이탕'보다 세력이 강한 초대형 태풍으로 확인됨에 따라 31일 낮 5시를 기해 성 전역에 태풍 황색 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원저우, 타이저우 등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 지역에서 밤 사이 주민 29만여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선박 2만9천여척을 피항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