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31일 '8.31 부동산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번 대책은 부동산 투기세력만 골라 때리는 초정밀유도폭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공식논평에서 "일부 투기세력이 부동산제도개선방안을 세금폭탄이라고 비난하고 있지만 국민의 98%는 이번 세제강화에 해당되지 않는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정부 대책에 대해 국민의 세금 부담을 늘린 반면 부동산 가격 폭등의 근본 원인에 대한 처방이 결핍된 대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당 부동산특위 간사인 이혜훈 의원은 "보유세는 부동산 부자뿐만 아니라 서민들도 모두 내야하는 세금인데 이를 가혹하게 늘리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분양관련 제도가 전무하고 부동자금을 흡수할 수 있는 건전한 장기 투자처 육성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도 제도의 효력에 의문을 가지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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