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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랜드] 내가 만든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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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 사는 김선영씨.

그녀는 요즘, 거울에 비쳐지는 자신을 볼 때마다, 화장기 없는 맨 얼굴에 자신감이 되살아납니다.

[김선영/목동 : 화장품을 제가 만들어 쓰거든요. 보통 제품은 발라도 건조한 상태였는데 이거는 천연 오일이라서 그런지 피부가 개선이 되더라고요.]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 오일에서 스킨 로션까지 피부에 닿는 모든 것을 그녀가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고 있습니다.

[김선영 : 스킨 같은 경우는 집에 있는 오이랑 와인으로 만든거거든요. 와인에다가 오이를 투명한 병에 재워놔요. 2주동안..]

뿐만 아니라 팩도 냉장고 속 먹다 남은 와인이면 충분합니다.

와인속에 녹아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톤을 맑게 해주고, 활성 산소를 없애서 노화방지효과를 더해줍니다.

요즘, 선영씨 처럼 과일, 채소 등과 같은 천연재료와 곡식가루등을 이용해서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여성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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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곡물 가루는 특유의 해독작용으로 피부의 자정 작용을 되살려 주고 녹차와 같은 순수 식물 성분은 피부에 모자란 비타민과 영양소를 공급해 줍니다.

[최선희/천연화장품 전문가 : 일반 화장품은 그 화장품 재료가 어떤 것으로 만들어 졌는지 알수가 없잖아요. 내가 직접 만들어 쓸 경우에는 내가 직접 그 재료를 선별하는 거잖아요.]

재료에서부터 제조 방법까지, 우리의 전통 방식과 과학적인 접근으로 만들어지는 천연화장품.

여기에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만큼 만들어 쓸 수 있다는 점이 주부들과 젊은 여성들이 천연 화장품에 열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영화/부천시 : (비용은) 반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스킨 같은 경우는 재료비가 거의 안 들거든요.집에 있는 것으로 레몬이나 오이 같은 것으로 하기 때문에.. ]

[최은희/신길동 : 에센스랑 썬크림 로션 같은 것을 다 만들어서 같이썼거든요. 제가 건성이라서 잘 뜨고 그럴 때가 많아요. 그런데 이건 바르면 탁 붙는다고 해야 하나, 느낌이 그래서 화장이 더 잘먹고 좋은 것 같아요.]

친 자연주의 삶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이 각별해지고 있는 요즘.

인터넷을 통해서 재료 구입과 간단한 제조 방법까지 알수 있는데요.

오프라인에서도 천연화장품 열기는 계속 됩니다.

이곳은 아이와 함께 천연화장품을 만들어 볼 수있는 공방.

비누에서부터 에센스까지 내 손으로 직접 모든 것을 만들어 볼수 있습니다.

[고영자/신길동 : 우리 며느리 하고 손녀딸 하고 셋이 같이 왔어요. 삼대가 왔어요. 두달 되니까 확실히 표가 나더라고, 촉촉하고 그전에는 세수하고 그러면 스킨을 바르면 다 먹어 들어가고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제는 반질반질 하고 좋더라고. 파운데이션 바르면 붕 떴는데 이제 뜨는것도 없어지고.]

천연화장품은 특히,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방부제와 같은 화학 성분이 첨가되지 않아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병도 자연스레 치료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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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라/화곡동 : 저희 애기가 둘이에요. 둘인데 아토피가 심하고 사실 저도 아토피가 굉장히 심해요. 한 3~4개월 지나니까 좋아지더라고요. 몸에 낫던 아토피는 없어졌고요. 자는 좀 심한 아토피기 때문에 저는 아직 남아있긴 한데 아이들은 많이 개선 됐어요.]

모든 여성들이 원하는 백옥 같은 아기 피부.

우리집 냉장고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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