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재새될 예정이었던 2단계 6자회담 일자가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향을 방문중인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은 "회담 재개 일자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 이번주 재개가 사실상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백남순 북한 외무상도 평양을 방문한 외국 기자단에게 "6자회담 재개는 다음달 말 직전이 될 것"이라면서 "다만 상황이 잘 진행되면 9월 중순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백 외무상은 또 을지포커스렌즈 연습을 겨냥한 듯 "6자회담이 한국과 미국의 연례 군사 훈련 때문에 연기됐다"면서 "미국은 핵무기를 만들도록 북한을 내 몰아 온 모든 여건을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4차 6자회담은 중국 베이징에서 지난달 말부터 13일 동안 열렸지만 공동 합의문 도출에 실패한 후 29일부터 시작되는 주에 2단계 회담을 개최하기로 하고 휴회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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